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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 평내호평역에 '심야 어린이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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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 평내호평역에 '심야 어린이집' 운영

머니투데이
  • 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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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0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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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로데오역에는 청년창업공간 마련

내년 3월 경춘선 평내호평역에 밤 10시까지 운영되는 어린이집이 들어선다. 압구정로데오역에는 창년창업공간이 마련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수도권 전철역의 빈 공간을 활용해 어린이집과 청년창업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 남양주시 평내호평역에는 내년 3월 어린이집이 조성된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부모를 위해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철도공단이 조성 비용을 부담하고 운영은 해당 지방자치단체나 비영리법인(보육재단)이 맡는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압구정로데오역(분당선)에는 올 12월 청년창업공간 2개소가 설치된다. 사업 아이디어는 있으나 창업 공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사업가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를 활용한 공공서비스를 개발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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