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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축상 '특별상', 시민들이 직접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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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축상 '특별상', 시민들이 직접 선정한다

머니투데이
  • 박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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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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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예정작 '코오롱 One&Only 타워' 전경. /자료=서울시
서울시 건축상 후보중 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작품에 '특별상'이 수여된다.


서울시는 제36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예정작 14작품 중 시민들이 직접 고른 3작품에 '시민공감특별상'을 수여한다고 7일 밝혔다.

시민공감특별상은 서울시 건축상과는 다른 서울특별시장상으로 정해졌다. 심사위원 평가와 별도로 건축물의 실제사용자인 시민들의 투표로만 선정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투표는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mvoting.seoul.go.kr)와 앱에서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중복투표가 방지된다.

14개의 서울시 건축상 수상예정작은 모두 오는 10월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서울건축문화제 기간동안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전시된다. 시상식은 문화제 첫날인 10월5일이다.


류 훈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서울시 건축상을 통해 도시와 시민의 입장을 배려한, 건축의 공공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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