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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크라상’ 허희수 SPC 부사장, 마약 혐의 구속

(종합)서울동부지검, 대만서 액상 대마 밀반입 흡연 혐의 구속…SPC그룹 "경영에서 영구 배제 조치"

머니투데이 최동수 기자, 조성훈 기자 |입력 : 2018.08.07 18:09|조회 : 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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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크라상’ 허희수 SPC 부사장, 마약 혐의 구속


허영인 SPC 회장의 차남인 허희수(41) SPC그룹 부사장이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윤상호 부장검사)는 6일 허 부사장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허 부사장은 공범들과 대만 등에서 액상 대마를 국내에 들여와 몰래 흡연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허 부사장이 액상 대마를 흡연한 증거를 포착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허 부사장은 2007년 파리크라상 상무로 입사해 파리크라상 마케팅본부장과 SPC그룹 전략기획실 미래사업부문장을 거쳤다. 2016년 ‘쉑쉑버거’로 잘 알려진 미국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을 국내로 들여오기도 했다.

허 부사장이 구속되면서 SPC그룹은 또 한번 위기를 맞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4월 일감 몰아주기, 부당 내부거래 의혹 등으로 SPC그룹 계열사를 조사했다. 지난달 26일에는 국세청에서 조사관 110여명을 동원해 세무조사를 벌였다.

SPC 그룹은 ‘삼립식품’ 브랜드를 소유한 ㈜SPC 삼립과 ‘파리바게트’, ‘카페 파스쿠치’ 등 브랜드를 가진 ㈜파리크라상,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의 비알코리아㈜ 등의 모기업이다.

SPC그룹은 이날 허희수 부사장 구속 관련 입장문을 내고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면서 "허 부사장에 대해 그룹 내 모든 보직에서 즉시 물러나도록 했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특히 "(허 부사장을) 향후 경영에서 영구히 배제하도록 조치했다"면서 "이번 일로 법과 윤리, 사회적 책임을 더욱 엄중하게 준수하는 SPC그룹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최동수
최동수 firefly@mt.co.kr

겸손하겠습니다. 경청하겠습니다.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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