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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보아텡 잔류 유력..맨유가 제시한 이적료 너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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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보아텡 잔류 유력..맨유가 제시한 이적료 너무 적다

스타뉴스
  • 이슈팀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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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08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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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보아텡. / 사진=AFPBBNews=뉴스1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제롬 보아텡(30)이 팀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빌트에 따르면 8일(한국시간) "맨유가 보아텡 영입을 위해 이적료 2500만 유로(약 325억 원)를 제시했지만 뮌헨이 이를 거부했다"며 "뮌헨이 원하는 보아텡의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650억 원)다. 두 구단의 의견차가 워낙 크기 때문에 보아텡의 이적은 성사되기 어려울 듯 하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맨유의 영입 1순위는 중앙 수비수였다. 레스터시티 해리 맥과이어, 토트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바르셀로나 예리 미나 등을 노렸지만 모두 영입 실패로 돌아갔다. 보아텡도 영입 후보 중 하나였다.

보아텡은 뮌헨의 주전 수비수로 지난 시즌 리그 19경기를 뛰고 뮌헨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독일 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이다.

최근 보아텡은 뮌헨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고 밝혔고, 맨유 이적도 긍정적으로 생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맨유와 뮌헨의 협상 중 이적료와 관련해 입장차가 제법 크면서 이적 기회를 다음으로 미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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