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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농림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개시…현역불패?

[the300]與 재선 의원, 장관 후보자로…개 식용화·다주택 보유 등 질의 이어질 듯

머니투데이 이건희 기자 |입력 : 2018.08.0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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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여야 의원들과 만난 후 밖으로 나와 환하게 웃으며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여야 의원들과 만난 후 밖으로 나와 환하게 웃으며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국회가 9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시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이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시작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농림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며 원포인트 개각을 했다.

재선 의원인 이 후보자는 20대 국회 전반기에 농해수위 간사로 활동했다. 이에 농림부 조직·업무 전반을 꿰뚫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역 의원 불패'라는 말처럼 이 후보자도 청문회의 벽을 무난하게 넘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일부 야당 의원 중에서도 농림부 장관의 공백이 5개월 가량 진행돼 빠른 선임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다만 이날 청문회에선 이 후보자의 개 식용화 발언과 관련한 동물단체의 반대를 비롯해 다주택 보유 등에 대한 문제가 집중적으로 제기될 전망이다. 이 후보자는 지난해 11월 농해수위 회의에서 "우리 농해수위는 (개를) 반려보다는 팔아먹는데, 잡아먹는데 중점을 두는 곳" "나도 동물복지법 만드는 것에 반대했다" 등의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또 이 후보자는 청문회를 앞두고 배우자의 불법건축물 논란, 아들 특혜 채용 의혹 등도 불거졌다. 이에 대한 야당의 추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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