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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베트남 호치민 소재 롯데 레전드호텔에서 한용수 롯데건설 해외영업본부 본부장(사진 오른쪽)과 응웬 비엣 끄엉 푸끄엉그룹 회장이 '푸끄엉 펄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위한 공동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건설 |
협약식은 지난 8일 베트남 호치민 소재 롯데 레전드호텔에서 한용수 롯데건설 해외영업본부 본부장과 응웬 비엣 끄엉 푸끄엉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롯데건설은 푸끄엉 펄 공동주택 개발사업 프로젝트 지분 51%를 보유하며, 푸끄엉그룹은 49%를 갖는다.
해당 프로젝트는 호치민 내 배후 주거지인 탄미로이 신도시 내에 지상 25층, 2개동 규모 아파트 725가구 및 상업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오는 10월 착공을 거쳐 2020년 5월 준공된다. 분양 매출액은 총 9800만달러(약 1098억원)로 예상된다.
한용수 본부장은 "푸끄엉그룹과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베트남 주거시장의 차별화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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