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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피해 시원한 실내로…스크린스포츠 '반사이익'

골프 '오전 라운드'↑, 낚시 '오후 가족단위'↑, 야구 '방학효과'…매출 전년비 증가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입력 : 2018.08.10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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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피해 시원한 실내로…스크린스포츠 '반사이익'

111년 만의 폭염으로 실외활동 인구가 줄면서 매출이 감소한 자영업종과 달리 스크린스포츠의 경우 선방하거나 반사이익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스크린골프 대표주자격인 골프존에 따르면 골프존 설치매장의 7월 스크린골프 라운드 수는 전년 동기대비 5% 증가했다. 특히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라운드 수가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장순 골프존 GP사업부장은 “7월 오전시간 라운드 수가 급증한 것은 폭염을 피해 필드보다 시원한 스크린골프장에서 라운드를 즐기는 고객이 늘어난 때문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실내에서 파도소리와 갈매기 울음소리를 들으며 휴가 기분을 낼 수 있는 스크린낚시도 재미를 봤다. 무더운 날씨를 피해 에어컨 바람을 맞으면서도 바다에 온 기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울 송파구에서 피싱조이 신천점을 운영하는 서봉재 점장은 “7월 한 달간 방문객이 늘면서 매출이 10% 정도 뛰었다”며 “특히 오후 1~5시 가족단위 방문객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스크린야구도 반사이익을 누렸다. 뉴딘콘텐츠가 서비스하는 스트라이크존은 전월 대비 20% 방문객 수가 늘었다. 스크린야구업계 매장수 1위 리얼야구존도 비슷한 방문객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민 뉴딘콘텐츠 콘텐츠사업팀장은 “폭염이 시작된 7월 어린이와 청소년의 방문율이 높았다”며 “날씨와 더불어 여름방학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스크린야구가 생긴지 1~2년에 불과한 실내스포츠여서 좀더 데이터가 쌓여야 제대로된 분석을 내놓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또 다른 스크린야구 서비스를 진행하는 업계 관계자는 "7월 방문자 증가는 6월 러시아월드컵의 기저효과도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지영호
지영호 tellme@mt.co.kr

'두려울수록 맞서라' 처음 다짐을 잊지 않는 기자를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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