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FFLER] 본 사람은 백퍼 공감할 '신과 함께2' TMI

머니투데이

김현아 기자

대박 터진 1편을 따라 천만관객을 향해 미친듯이 질주하고 있는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이 원래 이름이지만 기니까 앞으론 '신과 함께2'라 하겠음). 아직 '신과 함께2'를 안 본 사람들은 젤 궁금할 거고, 본 사람들은 아마 백퍼 공감할 TMI 몇 개를 모아봤어.

'신과 함께2'는 1편보다 재밌을까? 마요미피셜은요…?

Q1. '신과 함께2'는 1편보다 재밌나요?
A. 마요미(=마동석)피셜에 따르면 2편이 더 재밌습니다.

Q2. 1편을 하드캐리했던 김수홍 역의 김동욱은 2편에서도 활약하나요?
A. 네. 강림(하정우)의 키링남으로 활약합니다. 아마도 다음 편에선 000(스포 방지)로 활약할 예정이고요.

허춘삼 할배와 현동이 땜에 펑펑 울 줄 알았는데! /사진=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예고편 캡처

Q3. 1편을 보면서 눈물 콧물 다 쏟은 1인입니다. 예고편을 보아하니 허춘삼 할배와 현동이(정지훈)가 2편의 눈물포인트이겠네요?
A. 아니오.(단호) '신과 함께2'에 눈물포인트란 없습니다. 마음 편히 팝콘 사 드세요.

'신과 함께2'를 보러갔더니 '쥬라기 공원'을 껴주더라고요.

Q4. '신과 함께2'에 공룡이 나온단 얘기가 있는데 사실인가요? 설마… 아니죠?
A. (김용화 감독, 침착한 목소리로) '한국 지옥에 공룡은 좀 그렇지 않아?'라는 얘기도 있긴 했는데…

프로우정출연러 이정재.

Q5. 이정재는 2편에서도 특별출연인가요? 이번에도 프로모션 활동에 참여하나요?
A. 네. 2편에서도 우정으로 특별히 출연했습니다. 영화 홍보활동에도 꼬박꼬박 참석하고 있고요. 역시 계약은 신중히 해야 해요.

2편을 하드캐리한 하얀삵.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Q6. '신과 함께2'를 하드캐리한 캐릭터는 누군가요?
A. '하얀 삵' 주지훈이 아닐까요? 1편에선 시종일관 촐싹거리며 푸드덕댔지만 2편에선 남성미 뿜뿜!

어디가 '허약'?

Q7. 1편 엔딩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뿜어냈던 성주신 역의 마동석은요?
A. (마동석, 뻔뻔한 얼굴로) 어떻게 하면 허약하게 보일까 노력했습니다.

스포 때문에 다 쓰지 못한 이야기는 ↓영상으로 확인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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