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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스펙 '갤노트9'…어떤 부품 들어갔나 보니

삼성전기 등 전자 계열사 핵심 부품 공급…'갤노트7 트라우마' 극복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입력 : 2018.08.10 15:27|조회 : 26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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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이 9일(현지시간)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8'에서 '갤럭시노트9'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이 9일(현지시간)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8'에서 '갤럭시노트9'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42,600원 상승950 -2.2%)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패블릿(폰+패블릿)의 원조 '갤럭시노트9'을 공개하자 IT(정보기술) 업계에서는 갤노트9에 어떤 부품이 탑재됐는지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갤노트9은 전작을 뛰어넘는 최신 하드웨어(HW)로 무장한 만큼 그 성능이 다음 달 공개될 아이폰 신제품을 얼마나 능가할지도 관심사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갤노트9의 각종 핵심 부품은 삼성전기 (127,500원 상승9000 -6.6%)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237,500원 상승13500 -5.4%) 등 전자 계열사가 대부분 도맡았다.

갤노트9의 두뇌라 할 수 있는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삼성전자 엑시노스와 퀄컴 스냅드래곤이 교차 탑재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상 최고의 HW를 갖춘 만큼 그에 걸맞게 '삼성 엑시노스 9810'과 '퀄컴 스냅드래곤 845'가 출시국에 따라 선별 탑재된다.

갤노트9의 파격적 변화의 중심에는 'S펜'이 있다. 전작까지만 해도 필기도구 수준에 머문 S펜은 셀카 촬영부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실행까지 가능하게 만드는 등 진정한 스마트 기기로 진화했다는 평가다.

S펜은 대부분 삼성전자가 만들고, 여기에 탑재된 '저전력 블루투스'는 국내 한 협력사가 공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S펜은 블루투스 기능이 꺼져 있을 때도 연결이 유지되며, 충전 시간은 40초에 불과하다.

역대 갤럭시 노트 중 가장 큰 6.4형의 화면은 삼성디스플레이 작품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8.5대9 화면 비율의 쿼드HD+(29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로 패블릿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보여줬다.

갤노트9의 가장 큰 특장점 중 하나는 바로 배터리 용량이다. 역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 최고 배터리 용량인 4000㎃H로, 전작(3300㎃H)보다 배터리 용량을 무려 21%나 늘렸다.

배터리는 대부분 삼성SDI가 책임진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노트9의 거대한 배터리로 일명 '갤노트7 트라우마'를 완전히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후면에 달린 압도적인 성능의 듀얼 카메라(1200만 화소-광각, 1200만 화소-망원 듀얼 카메라) 모듈은 삼성전기가 만들었다. 삼성전기와 삼성전자의 후면 듀얼 카메라 제조 비율은 7대 3 수준으로 알려졌다.

최근 초호황 덕분에 '없어서 못 판다'는 MLCC(적층세라믹콘덴서)도 삼성전기 제품이다. 삼성전기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용 고밀도다층기판(HDI), 무선충전(고속 유·무선충전, WPC·PMA 방식) 모듈과 와이파이 모듈도 전작에 이어 공급한다.

갤노트9 공개 이후 외신들은 일제히 찬사를 보내며 신형 아이폰과의 대결을 기대했다. IT전문지 더버지는 "최상의 스펙을 갖춘 제품"이라면서 "특히 배터리는 엄청나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블룸버그통신도 "삼성전자가 아이폰 신제품에 맞서기 위해 대형 화면의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특히 S펜에 후한 점수를 줬다.

애플이 다음달 중순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형 아이폰은 5.8형 '아이폰X' 후속모델과 6.5형 플러스 모델, 6.1인치 LCD(액정표시장치) 아이폰 등 3가지 모델이 나올 것으로 점쳐진다. 아이폰의 판매량을 좌우하는 애플 특유의 디자인은 전작과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시장은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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