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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매출 상승은 지난해 12월 론칭한 '닌텐도 스위치' 기기 및 소프트웨어 판매가 영향을 미쳤고, 종속회사의 양호한 성과가 영업이익 상승을 견인했다.
하반기에는 '닌텐도 스위치'의 기대작 '슈퍼 마리오 파티', '포켓몬스터 레츠고!',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의 발매가 예정되어 있다. 소프트웨어의 판매에 따른 '닌텐도 스위치' 본체의 판매량도 증가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또 애니메이션 조이드 시리즈의 신작인 '조이드 와일드'가 8월 중으로 본격적인 완구 유통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조이드 와일드'의 TV 애니메이션도 9월 추석기간 특별방영과 10월 본방영을 앞두고 있어 하반기 대원미디어의 새로운 수입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대원미디어는 일본 중심의 IP(지적재산권) 사업 구성에서 탈피해 북미, 남미, 중국 등 해외에서 검증된 글로벌 IP들의 국내 론칭할 예정이다. 또 자회사 대원씨아이의 웹툰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11월 방영된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하반기 신규 콘텐츠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함에 따라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대원미디어의 자체 콘텐츠 및 공동투자 진행 건이 순차적으로 시장에 론칭 됨에 따라 대원미디어의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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