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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유값 6주 연속 상승..서울 평균 '1700원대'

전주대비 리터당 2.5원 올라 1616.5원 기록-"당분간 강보합세 전망"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입력 : 2018.08.1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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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가격 추이./사진제공=오피넷
제품가격 추이./사진제공=오피넷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6주 연속 상승했다.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ℓ)당 1700원대를 기록했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둘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5원 오른 ℓ당 1616.5원을 기록했다. 지난 6월 넷째주 이후 줄곧 오름세를 이어간 휘발유 가격은 연중 최고치를 한 주 만에 다시 깼다.

경유 가격도 전주보다 2.5원 상승한 ℓ당 1417.3원으로 집계됐다. 등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4원 오른 ℓ당 944.9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지역 평균이 ℓ당 1702.1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 2일 기준 서울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700원을 넘어섰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지역은 대구(ℓ당 1590.4원)였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1593.8원으로 전주보다 2.1원이 올랐으나 가장 저렴했다. 가장 비싼 SK에너지도 2.5원 상승한 ℓ당 1633.2원을 기록했다.

석유공사 측은 "국제유가는 미국의 이란 제재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고 미·중 무역 갈등 심화로 상승폭은 제한했다"면서 "국내 제품 가격도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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