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 텐센트가 2대주주에 오른 온라인 게임주 블루홀의 급등

10일 코스피시장(2282.79pt)은 개인은 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했고 지수는 소폭 하락으로 2300선을 하회하며 마감됐고 코스닥시장(784.81pt)도 개인은 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하며 지수는 소폭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기업공개(IPO)관련주는 최근 상장한 신규주들의 선전에도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리며 공모주시장이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공모가가 2만9000원으로 오늘까지 일반공모를 진행하여 302.6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이오솔루션은 2.63% 내린 3만7000원의 호가로 5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며 20일 상장예정이며 확정 공모가 발표를 앞두고 있는 에이티피씨도 3.29% 하락한 1만1750원의 호가로 약세를 보였다.

기술성평가로 심사청구한 파멥신(4만8750원,-0.51%)은 소폭 하락했으나 건강기능식품 업체로 심사청구한 노바렉스는 1.61% 오른 3만1500원의 호가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닭가슴살 유통 사이트 랭킹닭컴으로 유명한 푸드나무, 신기술사업금융사 나우아이캐피탈이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상장 예비심사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코넥스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하는 오파스넷은 공모희망가(8500~9700원) 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10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되었다.

오늘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대유는 공모가 9000원 대비 47.22% 높은 1만3250원으로 매매를 개시하여 장초반 고점인 1만3900원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이후 매물이 출회되며 1만1450원을 저점으로 반등하여 1만2400원으로 매매를 종결해 11.65대1 불과한 일반청약경쟁률로 배정받은 물량이 많았기에 높은 수익율을 나타냈으며 일반청약자의 청약전략에 따라 수익율이 극명하게 갈린 것으로 추정된다.


장외주요종목은 대기업계열주 변동폭이 미미한채 등락이 엇갈렸으며 일부 대형주가 급등했으나 바이오종목은 등락이 엇갈리며 투심이 살아나지 못하고 있으며 남북경협주는 반등했다.

온라인게임 업체인 블루홀은 텐센트가 구주 거래로 2대주주 오르며 18.81% 급등한 60만원의 호가로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현대엔지니어링은 1.43% 내린 69만원의 호가로 3개월째 조정을 이어갔다.

포스코건설은 2.93% 오른 2만9900원의 호가로 반등했으나 SK건설은 1.57% 내린 2만8200원의 호가로 사흘만에 소폭 하락했다.

바이오시밀러 업체인 에이프로젠(2만1250원,+0.47%)은 이틀 연속 소폭 상승했으나 폴루스는 1.08% 내린 9200원의 호가로 소폭 하락했다.

이스타항공은 1.30% 오른 1만9500원의 호가로 소폭 상승했으며 시각화솔루션 업체인 엔쓰리엔(1만1000원,+0.92%)도 소폭 상승했다.

신테카바이오는 1.88% 오른 1만9000원의 호가로 1개월만에 반등했으나 바이오제멕스는 1.62% 내린 9100원의 호가로 조정을 이어갔다.

기술성평가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것으로 추정되는 올리패스는 1.19% 오른 4만2500원의 호가로 반등했으나 기술성평가를 재신청 해야하는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은 1.33% 내린 7400원의 호가로 3주만에 조정을 보였다.

이밖에 싸이토젠(1만8000원), 전진바이오팜(1만1500원), 카카오게임즈(3만7500원), 현대오일뱅크(5만4500원), 바디프랜드(2만4000원),엘지씨엔에스(2만8750원), 티맥스소프트(3만5000원), 에스아이플렉스(8900원), 지스마트(1만5050원) 등 주요장외종목은 주가변동없이 장을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