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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외국인 단체관광 전격 중단…시진핑 방중 가능성 제기

북측, 평양 내 호텔 보수 이유로 내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잠정 중단…중요 이벤트 준비 관측

머니투데이 베이징(중국)=진상현 특파원 |입력 : 2018.08.10 22:33|조회 : 6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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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일대가 조용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일대가 조용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북한이 외국인 단체관광을 다음달 5일까지 전격 중단키로 했다. 중국인들의 북한 단체 관광이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급작스러운 중단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방중 등 중요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10일 베이징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의 북한전문 여행사인 INDPRK는 북한 여행사들이 이날 북한 국내상황 때문에 오는 11일부터 내달 5일까지 모든 단체 관광을 중단하겠다고 중국여행사들에 통지했다. 북측은 통지문에서 11일부터 20여일간 평양에 있는 모든 호텔에 보수작업을 해야해 단체여행객을 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중단 배경을 놓고 북한이 정권수립 70주년인 9·9절을 앞두고 열병식을 거행하거나 시 주석 등 중국 고위급 인사의 방북을 맞을 준비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중단으로 북한측이 감수해야할 손실이 상당할 전망이다. 올들어 북미간 대화가 이뤄지는 등 한반도 정세가 호전되면서 중국인 관광객이 하루 2000여명에 이를 정도로 늘어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유엔의 대북 제재가 완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제재 대상이 아닌 여행 수입은 북한에 가뭄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한 소식통은 "위약금 등 부담이 적지 않을텐데 갑작스럽게 중단한 것을 보면 뭔가 중요한 이벤트가 있어 보인다"면서 "북한측이 여행사에 공식적으로 통보한 이유가 조금씩 달라 시진핑 등 고위인사의 방문 등 말못할 정치적인 이유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의 북한 방문 가능성은 이전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 위원장이 지난 3월 이후 3차례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이 이에 대한 화답으로 올해 하반기 쯤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는 예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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