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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교사 자녀 전교 1등' 강남 여고 오늘 현장조사

특별장학 실시…시험지 점검 절차 확인 해당 교사 "아이들 밤샘 노력 의심받아 마음 아파"

뉴스1 제공 |입력 : 2018.08.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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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교사 자녀 전교 1등' 강남 여고 오늘 현장조사

서울 강남구 한 사립고교에서 현직 교무부장 A씨의 두 쌍둥이 딸이 나란히 전교 1등을 차지한 것을 두고 논란이 확산하자 교육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서울시교육청은 13일 오전 서울 강남 B고교에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와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담당장학사 등 3~4명을 파견해 특별장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별장학은 초·중·고교 현장에서 일어난 각종 사건에 대해 시교육청이 진상을 파악하고 관련 조처를 하기 위해 진행하는 현장조사를 말한다.

B고교 2학년인 A씨 쌍둥이 딸들은 이번 2학년 1학기 기말고사에서 각각 문·이과 전교 1등을 차지했다.

이와 관련, 이들의 1학년 1학기 성적이 각각 전교 59등, 전교 121등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학원가와 학부모 커뮤니티에서는 "내신 경쟁이 치열한 강남 고교에서 단기간에 이렇게 성적이 급상승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의혹이 제기됐다. 두 학생의 직전 1학년 2학기 성적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어 일부 학부모가 교육당국에 직접 민원을 제기함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이 현장조사에 나섰다. 특별장학팀은 이날 A씨와 학교 관계자 등을 상대로 학교측의 시험지·정답 관리 점검 절차를 확인할 계획이다.

논란을 접한 A씨는 "아빠와 같은 학교를 다닌다는 이유로 아이들의 밤샘 노력이 평가절하되고 심지어 의심까지 받게 돼 마음이 상한다"며 학교 홈페이지에 해명글을 올렸다.

내신시험 핵심 결재라인인 교무부장으로서 사전 검토하는 과정에서 유출 가능성에 대해서는 "해당 시험지를 사전에 확인한 건 맞지만 교무실에서 형식적인 오류를 잡기 위해 1분가량 검토한 게 전부"라고 반박했다. 현재 A씨의 글은 삭제된 상태다.

실제로 우수한 학생들이 몰리는 강남 명문고의 경우 특히 상위권 학생들의 성적이 밀집해 있어 적은 점수의 변동으로도 석차가 급격하게 뒤바뀌는 경우가 이례적인 일은 아니라는 설명도 나온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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