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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백원우 靑비서관 소환 협의중"…김경수 영장 곧 결론

광복절 전후 참고인 신분…인사청탁 의혹 추궁할듯 '킹크랩' 초뽀 연이어 소환…金 영장 검토 막바지

뉴스1 제공 |입력 : 2018.08.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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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이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민정비서관에 재선 의원인 백원우(51)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 백 전 의원은 2002년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 후보 정무비서로 일했고, 노 대통령 취임 이후에는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 행정관을 지냈다. 이번 19대 대선 당시에는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조직본부 부본부장으로 활동했다. 2017.5.25/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민정비서관에 재선 의원인 백원우(51)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 백 전 의원은 2002년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 후보 정무비서로 일했고, 노 대통령 취임 이후에는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 행정관을 지냈다. 이번 19대 대선 당시에는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조직본부 부본부장으로 활동했다. 2017.5.25/뉴스1

허익범(59·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팀이 드루킹 일당의 인사청탁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낸다. 청와대 송인배 정무비서관(50)에 이어 백원우 민정비서관(52)을 조만간 소환할 계획이다.

특검 관계자는 13일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 소환과 관련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르면 14일 또는 15일쯤 소환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검경과 특검 조사에 따르면 송 비서관은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드루킹 김모씨(49)를 소개했고, 김 지사는 김씨와 수 차례 만남을 가졌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김 지사에게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핵심 회원이자 자신의 측근인 도모 변호사(61·필명 '아보카')를 오사카 총영사에 추천했다. 도 변호사는 드루킹이 구속되고 일주일쯤 지난 시점에 백 비서관에게 연락을 받고 면담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특검팀은 백 비서관을 상대로 도 변호사를 면담하게 된 경위를 집중적으로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인사검증을 위한 단순 면담이었는지, 김 지사로부터 추천받았는지 여부, 어떤 대화를 주고받았는지 등이 주요 조사 대상이다.

드루킹은 지난 5월 옥중서신을 통해 도 변호사를 오사카 총영사에 앉혀줄 것으로 요청하자 김 지사가 센다이 총영사직을 역제안했다고 주장했다. 센다이 총영사가 '급이 떨어진다'고 판단한 드루킹은 이후 김 지사와 급격히 사이가 멀어졌고, 수사당국이 표적수사를 벌인다고 반발했다.

김 지사는 정치인으로서 다양한 지지단체와 일상적 접촉이었을 뿐, 드루킹 일당과 댓글조작을 공모하거나 인사청탁을 주고받지 않았다고 반박하고 있다.

다만 드루킹의 추천에도 도 변호사가 오사카 총영사로 임명되지 않은 만큼 범죄혐의 의율이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특검팀은 백 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부를 예정이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12일 송 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송 비서관은 경공모 사무실을 수 차례 방문하고 간담회 참석 사례비 명목으로 2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통상적 활동'으로 규정하고 내사종결했다.

특검팀은 백 비서관에 대한 소환조사 이후 드루킹 일당의 인사청탁 의혹 부분 수사 처리방향과 신병처리 등을 최종 결정할 전망이다.

한편 특검팀은 이날 오후 '초뽀' 김모씨(43·구속)를 재소환해 조사한다. 드루킹이 지난 9일 김 지사와 대면조사때 일부 사실관계를 번복, 그간의 진술 신빙성이 흔들림에 따라 보강조사를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초뽀는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의 핵심인물로 댓글조작 프로그램인 '킹크랩'의 구축과 운영에 깊숙이 개입했다. 블로그 '경인선(경제도 사람이 먼저다)' 운영자이기도 하다.

특검팀은 드루킹 일당을 상대로 보강조사한 이후 광복절을 전후해 김 지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구속기간 만료가 다가온 '초뽀'와 '트렐로' 강모씨(47)는 이르면 이날 중 재판에 넘겨진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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