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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화재 고소인 경찰 조사…"주중 추가 고소"

고소인 이광덕씨 "결함 은폐의혹 밝힐 것"

머니투데이 최동수 기자 |입력 : 2018.08.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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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차량 화재 피해자 모임 이광덕(왼쪽) 씨가 하종선(오른쪽) 변호사와 13일 오후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로 고소인 조사를 받기 위해 들어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BMW차량 화재 피해자 모임 이광덕(왼쪽) 씨가 하종선(오른쪽) 변호사와 13일 오후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로 고소인 조사를 받기 위해 들어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BMW가 차량 결함을 알고도 은폐한 의혹이 있다며 고소장을 낸 화재 피해자가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이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3일 오후 3시부터 BMW 화재 피해자 이광덕씨를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중이다.

이 씨는 이날 오후 2시40분쯤 경찰서에 출석해 "BMW 차량의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결함 은폐에 대해 진술할 것"이라며 "BMW측에서 독일본사와 주고받은 메일과 EGR(배기가스 재순환장치) 생산업체 메일을 확보하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해자 측 변호를 맞은 하종선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는 "BMW는 EGR문제를 2016년에 알고 난 이후 실험을 계속했다"며 "차량에 화재가 발생할 때까지 차를 돌려서 어디에서 화재가 발생하는지 파악하는 것인데 경찰에 이 실험 관련해 자료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 변호사는 "나름대로 (자료를) 준비했고 앞으로도 계속 제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20∼50명 정도 되는 분들이 추가로 (BMW를) 고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피해 내용을 확인하고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수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씨를 포함한 'BMW 피해자모임' 회원 21명은 이달 9일 오전 11시 서울 남대문경찰서를 찾아 BMW의 결함 은폐 의혹을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BMW 측이 2015년 말~2016년 초께 EGR의 설계를 변경하는 등 결함을 인지했으나 최근 차량 연쇄 화재로 문제가 불거지기 전까지 은폐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경찰은 BMW 차량 화재 사태가 논란이 커지고 있다는 점과 밸브 등 차량결함으로 인한 안전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하게 인식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사건을 서울청 지수대에서 직접 수사하도록 했다.

최동수
최동수 firefly@mt.co.kr

겸손하겠습니다. 경청하겠습니다.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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