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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2Q 영업익 9억…하반기 수출 호조로 매출 증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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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2Q 영업익 9억…하반기 수출 호조로 매출 증가 기대

머니투데이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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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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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13,970원 ▼380 -2.65%)의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57.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수출 호조세로 하반기 매출은 상승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팅크웨어는 2018년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51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6%, 57.4%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9.6억원을 기록 지난해보다 74.4% 줄었다.

2분기 매출 중 블랙박스의 매출은 수출 호조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한 9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 매출이 증가하면서 수출 비중 확대를 견인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수출은 하반기에도 유럽 등 신규 시장 확대로 매출 상승세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커넥티드 기술이 탑재된 통신형 기기 등 차별화된 제품군을 통해 통신사, 보험사 및 관공서 연계 B2B(기업간기업) 사업 확장을 통한 장기적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체 보유한 지도데이터를 기반으로 AI(인공지능) 음성인식, 교통정보 빅데이터 등의 기술이 접목된 커넥티드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며 "차별화된 플랫폼을 활용한 전장 사업 등 신규 영역으로 진출해 향후 수익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팅크웨어는 상용차 전용 장치 '아이나비 ADAS DS-1'에 대한 국토부 규격 시험을 통과해, 국내 1000억원 이상 규모로 예상되는 ADAS(고급운전자지원시스템) 의무화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3분기 중 오토바이 전용 블랙박스 출시도 예정되어 있어, 제품군 다각화에 따른 외형 성장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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