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 '컨버스' 모델 발탁…시크한 화보 '눈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그룹 레드벨벳 슬기/사진제공=컨버스 코리아

그룹 레드벨벳의 슬기가 모델 주영과 함께 '컨버스' 모델로 발탁됐다.

스트리트 스타일 퍼포먼스 브랜드 '컨버스'(CONVERSE)는 'RATED ONE STAR – 누구도 나를 평가할 수 없어' 캠페인의 새로운 모델로 레드벨벳 슬기와 주영을 발탁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슬기는 컨버스 코리아의 첫 여성 모델로 발탁돼 눈길을 끈다.

이번 캠페인은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받아야 하는 '별 다섯개'의 관습적인 가치보다, 남들의 평가와 상관없이 자신만의 가치와 기준으로 자유롭고 창의적인 길을 만들어가는, '별 점 (RATED ONE STAR)하나'짜리 젊음의 용기를 지지한다.

공개된 화보 속 슬기는 레이어링한 티셔츠에 패턴 쇼츠를 매치하고 발랄한 오렌지 스니커즈를 신어 포인트를 더했다.

슬기는 특유의 시크한 분위기와 남다른 패션 감각을 돋보여 눈길을 끈다.

모델 주영/사진제공=컨버스코리아

함께 모델로 발탁된 주영은 지난 3월 자신이 모든 곡을 작곡, 작사하고 프로듀싱한 미니 앨범 '파운틴'(Fountain)을 선보이며, 모델에서 싱어송라이터로 거듭났다. 다재다능하고 소신 넘치는 젊은 아티스트로서 그의 모습은 '컨버스' 캠페인 스토리와 맞닿아있다.

공개된 화보 속 주영은 트렌디한 바람막이 재킷에 코튼 팬츠를 입고, 라임색 스니커즈와 티셔츠로 발랄한 포인트를 더했다.

슬기와 주영이 신은 스니커즈는 컨버스의 '원스타 카니발'(One Star Carnival)로 화려한 색채 대비를 자랑하는 원스타의 새 컬렉션이다. 기존 원스타 실루엣에 부드러운 질감의 스웨이드 가죽 소재와 풍성한 컬러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