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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20대만 가입" 연 3.7% 적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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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20대만 가입" 연 3.7% 적금 출시

머니투데이
  •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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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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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 20대를 위한 최고 연 3.7% 금리의 '스무살우리 적금'을 14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 20대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것으로 가입 대상은 만18~30세다.

생활 패턴에 따라 매월 꾸준히 목적자금을 모을 수 있는 '정기적금(도전형)'과 자투리 돈을 모으고 비상시 중도인출도 가능한 '자유적금(절약형)' 등 2가지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2가지 유형 모두 가입할 수 있지만 각각 1계좌씩만 가능하다. 1계좌당 월 납입 한도는 20만원이다.

3년제 정기적금은 연2.6% 기본금리, 우리카드 월10만원 이용과 스마트뱅킹을 통한 가입 등을 통한 최고 0.5%포인트, 자동이체 납입 시 연0.6%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3.7%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1년제와 2년제의 경우 우대금리를 더하면 최고 3.5%와 3.6% 금리를 제공한다.

자유적금의 최고금리는 3년제 연3.1%, 2년제 연3.0%, 1년제 연2.9%다. 또 비상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적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총 2번의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 상대적으로 금융자산 형성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사회공헌의 차원에서 쉬운 금리 우대조건으로 고금리 상품을 출시했다"며 "각 세대가 자산형성의 재미와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적 활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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