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레드벨벳이 인천공항에 뜬다"… 9월1~2일 '스카이 페스티벌'

머니투데이

인천공항=문성일 선임기자

9월 1일과 2일 인천국제공항 문화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018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 포스터.

다음달 1일과 2일 이틀간 인천국제공항 문화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018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 사전예매가 이달 17일 오후 4시부터 네이버 예매 서비스를 통해 진행된다.

1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스카이 페스티벌'은 2004년 첫 무대이후 K-팝, 크로스오버 등 매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온 행사로, 국내·외 3만이 참여하는 글로벌 야외음악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EXO, 레드벨벳 등 최정상급 한류스타와 피아니스트 양방언, 뮤지컬 배우 임태경, 국악인 송소희 등 한국이 자랑하는 대표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공연 첫날인 9월 1일에는 피아니스트 양방언, 뮤지컬 배우 임태경, 카이, 김소현을 비롯해 국악인 송소희가 출연하는 크로스오버 콘서트가 열린다. 이어 9월 2일 K-팝 콘서트에는 EXO, 레드벨벳, NCT DREAM, 위키미키, 이달의소녀 yyxy 등 한류스타들이 무대에 오른다.

메인공연 외에 부대행사와 경품추첨 등도 준비돼 있다. 실내 가족영화관, VR 체험존, AR 트릭아트 포토존, 푸드트럭을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항공사 기장과 승무원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9월 1일 크로스오버 공연 종료 후에는 경품추첨을 통해 경차 모닝과 LG 트롬스타일러 등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와 관련한 세부내용은 스카이 페스티벌 홈페이지(www.2018skyfestival.com)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