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는 15일 국내 공공연구소 혁신 방안 모색을 위해 임 본부장이 오는 16일부터 일주일 간 유럽을 순방한다고 밝혔다. 임 본부장은 현지에서 선진연구소 벤치마킹과 재유럽 한인과학자들 격려하고 유럽연구회(ERC) 이사장 회동 등의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지난 1996년 독일에 설립된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연구소를 찾아 임직원들을 만난다. 또 독일 대표 산업계 공공연구소 프라운호퍼 연구소를 방문, 정책적 시사점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후 영국을 찾아 현지 인력양성 및 산·학 연계 협력사례 등을 집중 논의한다. 노벨상 6회·필즈상 5회 수상 인재를 배출한 ERC 국제공동연구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한국인 연구책임자들도 만난다. 아울러 ERC가 주관하는 특별세션 참석과 ERC 이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한국과 유럽의 과학기술 협력 방안 등을 구체화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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