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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은 서핑축제, 의성엔 '영미' 창업공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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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은 서핑축제, 의성엔 '영미' 창업공간 지원

머니투데이
  •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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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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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역수요 맞춤사업 18개 최종 선정

# 강원도 양양군은 풍경이 아름답고 파도가 좋아 서핑 장소로 손꼽힌다. 강원도 양양군은 지역 내 서핑협회와 주민연합회가 함께 관광객을 위한 서핑 테마거리, 볼파크, 죽도정 둘레길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서핑축제, 서핑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 경북 의성군은 청년들의 창업기회를 높이고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기숙사와 교육기능을 함께 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프로젝트명은 '의성의 딸'로 불리는 컬링 선수의 이름을 딴 'Young米 영미/宿'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 18개가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최대 약 30억원의 국비(보조율 100%)를 지원받는다.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은 2015년부터 낙후지역 70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하드웨어에 다양한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결합,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지역 주체가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거버넌스형 사업을 새롭게 도입했다. 또 고령인구 증가에 대응해 고령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고령친화적 공간정비사업을 도입해 사업당 최대 2억원까지 국비를 지원한다.


이밖에 다수의 시·군이 공통의 지역자원을 토대로 연계·협력해 사업을 발굴하는 복수 시·군 연계사업 등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앞으로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더 좋은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자체 역량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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