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러스·아이티엔지니어링·언맨드솔루션·맥스나인, 기술혁신대상 수상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 시상식'이 1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월러스(대표 심수광)와 아이티엔지니어링(대표 김석주), 언맨드솔루션(대표 문희창)과 맥스나인(대표 조형기)이 '기술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심수광 월러스 대표(사진 오른쪽)가 '기술혁신대상'을 수상하고 김의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수석컨설턴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월러스는 업계 최고 수준의 고속 비전 기술 및 AR(증강현실)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다년간의 게임 개발로 쌓인 노하우 및 기술력을 활용, AR 스크린야구 등의 융복합 콘텐츠를 개발했다. 최근 가능성을 인정받아 인포뱅크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김석주 아이티엔지니어링 대표(사진 오른쪽)가 '기술혁신대상'을 수상한 뒤 김의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수석컨설턴트와 기념촬영 중이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아이티엔지니어링은 업계 최초로 고속 전기차 전용 플랫폼과 차량을 개발한 업체다. 10년간 집중적인 R&D(연구·개발)로 기술력을 축적했으며 2014년 전기차 'MEV'를 개발했다. 올해 전북 김제에 생산 공장을 착공하고 3년 내 전기 자동차를 제조·양산할 계획이다.

문희창 언맨드솔루션 대표(사진 오른쪽)가 '기술혁신대상'을 받고 김의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수석컨설턴트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언맨드솔루션은 자율주행 플랫폼 및 무인화 관련 솔루션을 연구·개발하는 회사다. 새로운 대중교통 문화를 형성하고 자율주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미래형 대중교통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2016년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된 아스타나 엑스포에선 첨단 기술이 접목된 자율주행 셔틀 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회사 측은 “2019년 상반기 독자 셔틀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자율주행 셔틀은 미래 사회와 인구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교통서비스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