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다이렉트, 카카오페이 인증 서비스 시작

휴대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보험 가입이 가능한 '삼성생명 다이렉트'가 고객 편의를 위해 '카카오페이 인증 서비스' 도입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인증서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누구나 빠르고 간편하게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삼성생명 다이렉트는 2013년 10월 '인터넷 보험 라운지'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2015년 8월 지금의 브랜드로 통합됐다. 2016년 3월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시스템을 열어 현재 금융형 상품 4종(연금, 연금저축, 저축, 변액적립)과 보장성 상품(암, 정기, 상해, 치아, 실손의료) 5종 등 총 9가지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삼성생명 다이렉트는 지속적인 고객 편의성 제고를 통해 매출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올 상반기 수입보험료 200억원을 돌파했다. 가장 큰 인기의 비결은 개인용 컴퓨터(PC)나 휴대폰만 있으면 365일, 24시간 언제나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생년월일과 성별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5초 보험료 계산'이 가능하다. 또 보험료 계산 내역을 비교, 확인하기가 용이하고 최근 설계내역을 15개까지 저장할 수 있다.


고객이 100%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용 상담센터(무료전화 080-789-3300)도 운영하고 있다. 전화 상담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채팅 문의 서비스와 고객과 화면을 함께 보며 상담이 가능한 원격지원 시스템까지 제공한다.

전화 연결이 되지 않는 경우에도 전화상담 예약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상담이 가능하다. 영업시간 외에도 이메일, 상담예약(영업일 1일내 즉시 답변처리)을 통해 24시간 열려 있는 상담창구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 5월 선보인 삼성생명 인공지능(AI) 챗봇 '따봇' 을 통해서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 다이렉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인터넷 연금보험’이다. 이 상품은 삼성생명 연금보험 중 가장 높은 환급률을 자랑하고 유지기간에 따라 최대 3번까지 장기유지 보너스를 지급한다. 특히 10년 이상 유지시 이자소득세(15.4%)가 면제되는 비과세 상품으로 더 많은 연금 수령이 가능하다.

‘인터넷 연금저축보험’도 인기다. 이 상품은 삼성생명 최고 공시이율(3.0%, 8월 기준)을 제공해 노후 준비를 도와준다. 또 일정조건을 충족하면 연금저축계좌 합산 최대 400만원 한도, 최대 66만원(400만×16.5%) 세액공제 환급이 가능하다. 삼성생명 다이렉트는 연금상품이 잘 팔려 연금 전문 채널로 독자적인 입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나혜림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연구원은 "삼성생명 다이렉트 채널은 가격 경쟁력과 이용 편의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고객의 맞춤형 니즈를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보험 상품으로 든든한 노후를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채널"이라고 말했다.

보험업계 가입고객 수 1위인 삼성생명의 다이렉트 상품은 삼성생명 다이렉트 사이트(//direct.samsunglife.com) 와 모바일전용 사이트(//direct.samsunglife.com/m)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