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 장내 코스닥시장의 반등에도 기업공개(IPO)관련주 조정 지속

17일 코스피시장(2247.05pt)은 터키발 리스크에 과도한 대응이라는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기관은 매도했고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로 대응하며 지수는 강보합으로 마감됐고 코스닥시장(772.30pt)은 개인은 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하며 지수는 1.46%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기업공개(IPO)관련주는 코스닥 시장이 바이오관련주의 반등에도 최근 상장한 신규주들의 약세로 인해 조정이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22.69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23일 상장예정인 에이피티씨는 4.76% 하락한 1만원의 호가로 5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며 승인종목인 카카오게임즈도 2.70% 내린 3만6000원의 호가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기술성평가로 심사청구한 파멥신은 2.08% 내린 4만7000원의 호가로 이틀 연속 하락했고 건강기능식품 업체로 심사청구한 노바렉스는 3.33% 하락한 2만9000원의 호가로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공모가 2만원으로 오늘까지 일반공모를 진행한 액트로는 545.4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수요예측경쟁률은 132.07대1 을 기록하여 절반의 흥행에 성공한 모습으로 2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나우아이비캐피탈이 9500~1만1000원으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으며 9월10~11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하여 9월안에 상장할 예정이다.

20일에는 공모가 2만9000원으로 일반은 30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기관은 175대1의 경쟁률은 기록하며 상반된 모습을 나타낸 바이오솔루션이 상장할 예정으로 바이오관련주의 흥행이 재점화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나 상장후 유통가능비율이 67%에 달하는 점이 부담스런 모습이다.


장외주요종목은 대기업계열주는 등락이 엇갈렸으며 대형주는 보합 또는 소폭 하락했고 바이오관련주는 일부 낙폭이 컸던 종목의 반등을 제외하고는 조정을 이어가며 약세를 보였으나 남북경협주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대엔지니어링(69만원,+0.73%)은 이틀 연속 상승했고 남북경협주인 현대아산도 3.15% 상승한 4만4150원의 호가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SK건설은 3.31% 상승한 2만8050원의 호가로 반등했으나 포스코건설은 2.41% 내린 2만8400원의 호가로 하락하며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바이오시밀러 업체인 에이프로젠은 1.18% 내린 2만1000원의 호가로 소폭 하락했고 폴루스도 1.12% 내린 8800원의 호가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스타항공은 1.30% 내린 1만9000원의 호가로 소폭 하락했고 시각화솔루션 업체인 엔쓰리엔도 1.40% 내린 1만600원의 호가로 소폭 하락했다.

화장품 업체인 네이처리퍼블릭은 3.35% 하락한 1만8750원의 호가로 약세를 보였으며 VR업체인 에프엑스기어는 1.89% 내린 2만6000원의 호가로 3주째 조정을 이어갔다.

메가젠임플란트는 1.27% 오른 1만9900원의 호가로 소폭 상승했고 덴티스도 1.50% 오른 1만150원의 호가로 동반 상승했다.

바이오제멕스는 1.67% 오른 9150원의 호가로 두달 여만에 반등했으나 신테카바이오는 1.32% 내린 1만8750원의 호가로 소폭 하락하며 조정을 이어갔다.

이밖에 싸이토젠(1만8000원), 전진바이오팜(1만1000원), 현대오일뱅크(5만5000원), 블루홀(61만5000원), 시큐아이(1만4250원), 티맥스소프트(3만5000원), 라파스(8000원), 에스아이플렉스(8900원), 올리패스(4만2000원),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7200원) 등 주요장외종목은 주가변동없이 장을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