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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파이터' 이은수, 타츠야에 허무한 초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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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파이터' 이은수, 타츠야에 허무한 초크패

스타뉴스
  • 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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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1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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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수./사진=로드FC
로드FC 전 미들급 챔피언 이은수(36)가 오랜 공백 끝에 선 케이지에서 아쉽게 패했다.

이은수는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49 IN PARADISE' 메인이벤트에 출전해 미즈노 타츠야(37)와의 대결에서 1라운드 2분 32초만에 만에 패했다.


이은수는 종합격투기 1세대 파이터로 스피릿 MC 헤비급 챔피언과 CMA 무제한급 챔피언 등을 지냈다. 지난 2012년 로드FC 미들급 초대 챔피언 오야마 순고를 묵직한 펀치로 제압한 바 있다.

이후 잇단 부상으로 챔피언으로서 방어전을 치를 수 없게 돼 스스로 챔피언 벨트를 내려놓았다. 지난 2016년 12월 XIAOMI ROAD FC 035에 출전하며 복귀했다. 약 4년 만에 치른 복귀전에서 중국의 쿠얼반쟝투뤄스빠커를 상대로 1라운드 TKO 승을 거뒀다.

그 후 약 1년 8개월 만에 다시 로드FC 무대에 섰다. 한일전이 성사됐다. 이은수는 경기 초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이어 타츠야의 초크가 나오면서 이은수는 탭을 쳐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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