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국토교통인재개발원(원장 원광석)과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한옥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에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21일 전북대학교 본부 4층 총장실에서 한옥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대학교는 국토교통인재개발원에서 개설·운영하는 한옥 교육에 필요한 한옥 제작 교육시설(고창캠퍼스 소재)과 한옥 교수진 등을 지원하게 된다.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은 전북대학교로부터 지원받는 한옥 제작 교육 시설을 활용해 이론 교육뿐 아니라 실습이 병행된 한옥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은 한옥기반이 취약한 제주도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됐다. 또 우리의 전통 한옥 건축기법인 짜마춤 기법의 장점과 한옥의 멋을 알릴 수 있게 된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진행되는 한옥 교육은 국가 및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 2018.08.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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