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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어록]野 "백운규는 고장난 녹음기" vs 白 "진실만 이야기"

[the300]21일 산자위 전체회의 '탈원전 정책' 공방 중 백 장관, 야당 의원 간 설전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입력 : 2018.08.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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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백운규 장관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자중기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백운규 장관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자중기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녹음기 고장났으면 고쳐서 틀어야지…"(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

"장관이 더 고장났다고 생각된다."(곽대훈 자유한국당 의원)



"고장난 녹음기를 고쳐도 저는 진실을 이야기할 수밖에 없다"(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2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향해 탈원전 정책에 대한 집중포화가 쏟아졌다. 자유한국당 등 야당 의원들의 공세가 거셌다.


박맹우 자유한국당 의원은 "정부가 탈원전을 위해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최대전력수요 전망을 일부러 낮춘 게 드러났다"며 "멀쩡한 원전을 정지시키고 영국 원전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도 박탈됐는데 국가 자살행위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한국당 간사인 이종배 의원도 "고장난 녹음기는 고쳐서 틀어야 하는데 똑같은 답변을 하니까 납득이 안가고, 국민들이 이해가 안 간다"며 지적했다.

'고장난 녹음기'는 전날 백 장관이 기자간담회에서 "여름철 전력수급이나 전기요금이 탈원전이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계속 설명하는데 고장 난 녹음기 같다는 생각이 든다"는 발언을 인용한 것이다.

이 의원은 "한국전력의 상반기 적자는 원전 이용률이 떨어져서 그런 것이지만 원전에 대해서는 일체 이야기를 안 한다"고 말했다.

곽대훈 한국당 의원도 "장관은 더 고장났다고 생각한다"며 "원자력 학회 설문을 언급하니 장관은 '설문조사에 문제가 있다'고 답했는데, 그렇게 답해선 안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곽 의원은 "그런 결과도 겸허히 받아들여서 정책에 받아들이겠다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백 장관은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면 책임지겠다"며 탈원전 정책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보였다. 그는 "고장난 녹음기를 고쳐도 저는 진실을 이야기할 수밖에 없다"며 "원전 이용률 하락은 원전 11기에서 부실시공이 발견됐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원전은 앞으로 재생에너지보다 더 비싸질 것"이라며 "경제성도 없고, 사용후 핵연료 처리문제, 안전문제 등 3가지 이유로 원전 가동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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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소셜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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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Jungtae Lee  | 2018.08.21 20:28

현 탈원전정책은 신재생에너지가 원전을 대체할 수 있다고 보고 원전축소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는 대체할 수 없다고 본다. 신재생에너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태양광과 풍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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