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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에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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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에 "환영"

머니투데이
  • 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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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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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 "담배 카드수수료 제외 등 요구내용 상당수 반영…차질 없는 시행 당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건물 전경. /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정부가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에 대해 대체로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해당 대책의 조속한 시행과 최저임금의 업종·규모별 구분적용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내고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내수부진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대책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번 대책에 업계가 지속적으로 요구한 내용 상당수가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한 담배 등 일부 품목의 카드수수료 제외 △종량제 봉투 위탁 판매 수수료 현실화 △소상공인 간편결제 시스템 '제로페이' 도입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면서도 이번 대책의 차질 없는 시행을 당부하는 한편 빠른 시기 최저임금의 업종별·규모별 구분적용에 대한 법제화를 추진해달라고 요구했다.

중앙회 관계자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생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네트워크 경제체제 기반을 마련하고 내수활성화를 위한 세밀한 정책추진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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