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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전]美 워싱턴 정가 불확실성 영향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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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전]美 워싱턴 정가 불확실성 영향 혼조세

머니투데이
  • 정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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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2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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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22일 오전 혼조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 변호사였던 마이클 코헨이 자신의 형량을 줄이는 대가로 일부 혐의를 인정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불륜 여성의 입막음을 위해 돈을 지불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증언하면서 워싱턴 정가의 불확실성이 아시아 증시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대비 0.5% 오른 2만2321.14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토픽스는 0.7% 상승한 1696.66을 나타냈다. 반도체(2.26%) 관련 업종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코헨의 유죄 인정으로 인한 정정 불안으로 뉴욕증시가 불안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이 피난처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코헨은 21일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선거자금법을 어기게 됐다면서, 선거자금을 사용해 '입막음' 비용을 지불했다고 밝혔다. 이에 미국 S&P 500 ETF는 장마감후거래서 코헨의 발표 직후 0.33% 하락한 285.4를 기록하기도 했다.

중국 증시는 반면 하락세다. 이날 오전 11시55분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대비 0.35% 내린 2731.96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대비 0.1% 내린 2만7724.91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0.09% 오른 1만802.01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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