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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시작되는 한반도 4차 산업혁명

[따끈따끈 새책] '서울 평양 스마트시티'…도시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한반도 경제통합의 길

따끈따끈 이번주 새책 머니투데이 황희정 기자 |입력 : 2018.08.31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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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시작되는 한반도 4차 산업혁명
한반도에 남북 화해 분위기가 무르익으면서 경제협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기존의 북한 노동력과 자원에 남한의 기술과 자본이 결합되면 못 이뤄낼 것이 없다는 조금은 뜬구름같은 낙관적 분석은 여전히 유효하다. 하지만 4차산업 혁명의 시대에 북한이 미래 산업 분야에서 자체적인 성장동력을 내재화해야 장기적 경제성장이 가능하다는 조언도 꾸준히 이어진다.


후자의 조언을 제시해온 저자는 한반도 광역경제권을 구축해 남북 동반 경제성장을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최첨단 도시 네트워크로 연결된 경제공동체를 기반으로 북한을 한반도 4차 산업혁명의 출발지로 만들자는 것이다. 저자에 따르면 남북한을 연결해 네트워크 경제를 구축한다면 북한은 물질적 생산요소를 직접 '소유'하지 않더라도 남한의 수도권 인프라에 '접속'함으로써 경제활동에 필요한 환경을 갖출 수 있다.

이를 위한 실행전략으로 저자는 '한반도 8대 광역경제권'을 제안한다. 그 예로 남북한을 연계한 금강산·동해 생태관광과 제2의 싱가포르 모델이 될 수 있는 원산까지 아우르는 '원산-금강산-양양' 벨트를 꼽았다. 인천국제공항, 해주, 김포, 강화, 파주, 서울을 포함한 '해주-개성- 인천' 벨트도 주목받는 경제특구가 될 것이라고 저자는 전망했다.

북한 전문가이자 건축학을 전공한 저자는 평양의 도시 가치에도 주목했다. 도시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강줄기와 철도로 분절된 공간을 연결하면서도 사회주의 도시의 특성을 보여주는 상징물들을 관광자원화한다면 경쟁력이 배가된다는 것이다.

단순히 미래 한반도 모습을 그려낸 것이 아니라 북한의 지역별 특성을 연구하고 미래 산업으로 연결방법을 제시한 점에서 남북한 공동 번영의 실질적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서울 평양 스마트시티=민경태 지음. 미래의창 펴냄. 288쪽/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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