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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이승우, 전반 7분 선제골 '폭발'.. 한국, 베트남에 1-0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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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이승우, 전반 7분 선제골 '폭발'.. 한국, 베트남에 1-0 리드

스타뉴스
  • 보고르(인도네시아)=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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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2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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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이승우. /사진=뉴스1
한국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이 준결승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격돌했다. 그리고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승우(20·헬라스 베로나)의 선제골이 터졌다.

한국은 인도네시아 자와바랏 주 보고르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베트남전에서 전반 7분만에 이승우의 선제골이 터져 1-0으로 앞섰다.



이날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황의조(26·감바 오사카)가 최전방에 섰고, 이승우-손흥민(26·토트넘)-황희찬(22·잘츠부르크)이 공격진을 구성했다.

미드필드는 김정민(19·FC리페링)-이진현(21·포항)이 나섰고, 포백은 김진야(20·인천)-김민재(22·전북)-조유민(22·수원FC)-김문환(23·부산)가 출전했다. 무릎 부상에서 돌아온 조현우(27·대구)가 골키퍼로 출격했다.

전반 초반 의외로 치고받는 양상이 됐다. 베트남도 아주 닫고만 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한국이 더 강했다. 경기 초반부터 황의조가 중앙에서 베트남 수비를 흔들었다.


그리고 전반 7분 골이 터졌다. 역시나 황의조가 시작이었다. 황의조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수와 맞섰고, 엉키면서 공이 흘렀다. 이 공을 이승우가 잡았고, 슈팅을 때렸다. 골문 왼쪽 위로 들어가는 선제골이었다. 한국이 1-0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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