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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이승우, 후반 10분 추가골.. 한국, 베트남에 3-0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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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이승우, 후반 10분 추가골.. 한국, 베트남에 3-0 리드

스타뉴스
  • 보고르(인도네시아)=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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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2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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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 자신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린 이승우. /사진=뉴스1
한국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이 준결승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격돌한 가운데, 경기 세 번째 골이 터졌다. 이승우(20·헬라스 베로나)가 자신의 경기 두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한국은 인도네시아 자와바랏 주 보고르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베트남전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10분 이승우의 세 번째 골이 터지며 3-0으로 앞섰다.


이날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황의조(26·감바 오사카)가 최전방에 섰고, 이승우-손흥민(26·토트넘)-황희찬(22·잘츠부르크)이 공격진을 구성했다.

미드필드는 김정민(19·FC리페링)-이진현(21·포항)이 나섰고, 포백은 김진야(20·인천)-김민재(22·전북)-조유민(22·수원FC)-김문환(23·부산)가 출전했다. 무릎 부상에서 돌아온 조현우(27·대구)가 골키퍼로 출격했다.

전반 7분 이승우가, 전반 28분 황의조가 골을 넣으며 한국이 2-0으로 앞섰다. 그리고 후반 10분 세 번째 골이 터졌다. 이승우가 중앙에서 단독 돌파 이후 페널티 박스 안쪽의 황희찬에게 패스를 찔렀다. 황희찬이 공을 잡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하지만 이승우가 있었다. 같이 달려 들어간 이승우가 흐른 공을 잡았고, 슈팅을 때려 골을 만들어냈다. 한국이 3-0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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