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가 2분기 실적 부진에 하락 중이다.

3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 (70,500원 2700 -3.7%)는 전일대비 2.02% 내린 8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9% 감소한 1838억원, 영업이익은 66.7% 줄어든 152억원으로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고 밝혔다.

거래구조 단순화를 통한 국내 판매 효율성 제고를 위해 셀트리온으로 매각한 국내판매권 218억원이 매출액 세부상목 중 기타로 인식됐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특히 램시마 매출이 유럽에서 램시마 가격 하락하면서 변동대가를 과거 대비 더 많이 잡으면서 이번 분기에 유난히 적게 인식된 영향이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