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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女농구 단일팀, 결승 진출..상대는 '만리장성'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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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女농구 단일팀, 결승 진출..상대는 '만리장성' 중국

스타뉴스
  • 이슈팀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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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3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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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단일팀. / 사진=뉴스1
여자농구 단일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상대는 '만리장성' 중국으로 정해졌다.


단일팀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겔로라 붕 카르노 이스토라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농구 준결승 대만전에서 89-66으로 이겼다.

이날 박혜진과 임영희는 각각 17점씩을 기록했다. 골밑에선 로숙영과 박지수가 27점을 합작했다. 외곽에선 강이슬이 14점, 김한별이 10점을 올려 화력을 더했다.

단일팀의 결승 상대는 중국이다. 중국은 준결승전에서 일본을 86-74로 제압했다.

단일팀의 대부분 포함된 한국 선수들은 2010 광저우,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중국과 결승에서 맞붙은 바 있다.


한국은 광저우에서 중국을 넘지 못했으나 인천에서 중국을 넘고 20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세 번째 결승 맞대결에선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다.

한국과 중국은 내달 1일 오후 8시 이스토라 경기장에서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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