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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유도 안창림·김성연, 나란히 은메달…日 선수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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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유도 안창림·김성연, 나란히 은메달…日 선수에 패배

머니투데이
  •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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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3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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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대표팀 안창림(왼쪽), 김성연 선수/사진=뉴스1
한국 유도 남자 73㎏ 간판 안창림(남양주시청)과 여자 70㎏급 김성연(광주도시철도공사)이 나란히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 무대에서 두 선수는 나란히 은메달을 획득했다.


안창림은 정규시간에 더해 연장전까지 치르며 명승부를 펼쳤으나 오노 쇼헤이(일본)에 연장 골든 스코어 절반패를 당했다. 시상대에서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모았다.

김성연도 일본 선수를 누르지 못했다. 그는 니조에 사키(일본)와 접전을 벌인 끝에 역시 연장전에서 패배했다. 이로써 4년 전 인천대회 금메달리스트 김성연은 2연패의 기록을 쓰진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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