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영상가전전시회서 '올레드 인테리어' 선보여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LG전자가 지난 4~8일(현지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영상가전전회 'CEDIA'에서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협업해 'LG 올레드 TV AI 씽큐'와 어우러지는 우아한 거실을 연출하고 LG 슈퍼 울트라HD TV AI 씽큐, LG 시네빔 4K UHD 등을 전시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영상가전전시회 'CEDIA'에서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협업해 'LG 올레드 TV AI 씽큐'와 어우러진 조화로운 거실을 연출했다. LG전자 전시장을 디자인한 케이트 럼슨이 관람객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92,800원 ▲800 +0.87%)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영상가전전시회 'CEDIA 엑스포 2018'에서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손잡고 'LG 올레드 TV AI 씽큐' 등 올레드 TV와 주거공간이 어우러지는 '올레드 인테리어'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8일(현지시각) 운영된 전시장엔 LG 올레드 TV AI 씽큐를 비롯해 프리미엄 LCD(액정표시장치) TV인 LG 슈퍼 울트라HD TV AI 씽큐, LG 시네빔 4K UHD 등이 전시됐다.

LG전자는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케이트 럼슨, 사라 셔먼 사무엘과 협력해 LG 올레드 TV AI 씽큐와 어우러지는 거실 공간을 연출했다. LG 올레드 TV AI 씽큐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기반으로 한 생생한 화질과 올레드 TV만이 구현할 수 있는 얇은 디자인으로 이목을 끌었다.

LG전자는 4㎜가 채 안 되는 두께로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있는 듯한 월페이퍼 디자인, 얇은 올레드 패널 뒤에 투명 강화유리 한 장만 붙인 디자인, 올레드 패널과 스탠드 사이를 투명 강화유리로 연결해 제품이 공중에 떠있는 듯 한 디자인 등 다양한 올레드 TV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올레드 TV는 OLED 화소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LCD TV와 달리 화면 뒤에서 빛을 비춰주는 백라이트가 필요없어 얇게 제작할 수 있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부사장)는 "완벽한 화질은 물론 디자인에서도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LG 올레드 TV AI 씽큐는 거실을 더 고급스럽고 즐거운 공간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지난 4~8일(현지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영상가전전회 'CEDIA'에서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협업해 'LG 올레드 TV AI 씽큐'와 어우러지는 우아한 거실을 연출하고 LG 슈퍼 울트라HD TV AI 씽큐, LG 시네빔 4K UHD 등을 전시했다. /사진제공=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