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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 소재 공공지원센터인 'M-허브센터'(가칭) 조감도 및 배치도. /사진제공=서울시 |
이날 오전 10시 박원순 서울시장 및 입주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이 개최된다. 박 시장은 행사 이후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 연구원들과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R&D(연구개발) 융복합 연구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미래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에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M-허브센터는 마곡산업단지 내에 지하 4층~지상 8층, 연면적 2만1425㎡ 규모로 건립된다. △R&D 중심 강소기업 입주공간 △스타트업 발굴‧육성 공간 △비즈니스 지원공간(사업화‧투자‧컨설팅 등) △국제회의실 △산업단지 관리기관 △홍보전시관 등이 조성된다.
센터는 2021년 5월 개소할 계획이며, 서울시는 강소기업 입주공간(40개)과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할 연구공간(30개)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할 방침이다.
정수용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공공지원센터 착공을 계기로 입주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고 산업 간 융합할 수 있는 R&D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지원센터의 정식명칭은 시민공모(9월11~30일)를 거쳐 선정된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 시상 내역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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