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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음성인식 스마트가구 출시..구글홈과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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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음성인식 스마트가구 출시..구글홈과 연동

머니투데이
  • 이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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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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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스마트모션베드
종합 홈인테리어 기업 한샘 (52,600원 ▲600 +1.15%)은 구글의 인공지능(AI) 음성인식스피커 '구글 홈'과 연동한 스마트가구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비자는 구글 홈에 연결된 기기나 가구 등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한샘은 구글 홈과 손잡고 음성인식으로 제어하는 사물인터넷(IoT) 주거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스마트모션베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으로 확대한다.

이달 출시 예정인 한샘 '바흐 801 스마트모션베드'에 구글 홈을 연동하면 음성만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자세로 조정할 수 있다. 스마트모션베드 구글 음성제어 서비스는 연내 정식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한샘은 구글 홈 국내 출시를 맞아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스타필드코엑스몰, 하남스타필드, 고양스타필드에서 꾸려지는 '구글 홈 팝업스토어'에 스마트모션베드와 '빌트인미러TV' 등 콘셉트 가구를 함께 전시한다.

한샘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주거 환경에서 한샘의 노하우와 구글의 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상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샘은 2016년 LG전자와 '홈 IoT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고 스마트가구 연구개발을 지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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