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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품는 DGB금융…지방 최초 종합금융그룹 탄생

금융 복합점포 개설 추진해 고객기반 수도권 확대

머니투데이 한은정 기자 |입력 : 2018.09.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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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DGB금융 회장./사진제공=DGB금융그룹.
김태오 DGB금융 회장./사진제공=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은 12일 금융위원회로부터 하이투자증권 자회사 편입 및 현대선물 손자회사 편입을 각각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DGB금융이 지난해 11월 현대미포조선과 하이투자증권 지분 85%를 4500억원(이후 4700억원으로 조정)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후 10개월만이다. DGB금융은 다음달 하이투자증권 주주총회를 개최해 대표이사를 포함한 이사 선임과 정관 변경을 완료하고 11월중에는 증권사의 자회사인 하이자산운용의 손자회사 편입신고를 진행해 모든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DGB금융그룹은 이번 하이투자증권 인수로 지방금융 최초로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 전 부문을 아우르는 종합금융그룹으로 탄생하게 됐다.

하이투자증권은 6월말 기준 총자산 6조2000억원, 자기자본 7354억원 규모의 중형 증권사다. 하이투자증권은 투자은행(IB) 부문에 우수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채권운용 역량과 투신사 기반의 오랜 고객관리 경험을 지니고 있으며 지난해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력구조 조정, 조직재편, 각종 제도 정비, 비경상적인 손실 제거 등 체질개선을 완료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부동산금융 중심의 대체투자와 기업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비대면 신규 고객 마케팅에 집중한 결과 올해 상반기 347억원의 순이익을 실현했다. DGB금융은 금융지주계열사 편입에 따른 신용등급 상향 등 긍정적인 평가에 따라 연간 400억원 수준의 순이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DGB금융은 은행·증권 또는 은행·증권·보험이 결합된 금융 복합점포 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복합점포를 통해 대구·경북 중심의 고객 기반을 수도권 및 동남권으로 확대하고 계열사간 소개영업 활성화로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그룹의 IB 역량강화, 직접금융 상품 제공, 연계상품 확대를 통한 계열사간 공동마케팅 등으로 수익원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DGB금융의 계열사(손자회사 포함)는 현재 9개사에서 12개사로 늘어나게 되며 2020년까지 총자산 100조원, 당기순이익 6000억원 달성을 위한 중기목표 달성에도 다가서게 됐다. 그룹의 비은행 수익비중은 6월말 기준 약 8.7%에서 21%까지 높아진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하이투자증권 인수로 지방금융그룹 최초의 종합금융그룹을 완성하고 지역민에게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증권사 편입이 그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앞으로 혁신적이고 다양한 금융서비스로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은정
한은정 rosehans@mt.co.kr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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