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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CT 중소기업, 'ITU 텔레콤 월드 2018'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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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CT 중소기업, 'ITU 텔레콤 월드 2018' 참가

머니투데이
  •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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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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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이달 10~13일 남아공에서 열린 'ITU 텔레콤월드 2018' 한국관 마련

이달 10~13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ITU 텔레콤월드 2018' 한국관 전경/사진제공=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ITU 텔레콤월드 2018'에 '한국관'을 열고 국내 ICT(정보통신기술)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ITU 텔레콤월드 2018은 ITU(국제전기통신연합)이 개최하는 정보통신기술 분야 세계 최대 정부·기업 연계 전시회다. 지난해는 부산에서 열렸고 올해는 남아공에서 개최, 32개국 294개 기업이 참가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행사가 남아공에서 개최되는 점을 고려해 △스마트시티 △VR·AR(가상현실·증강현실) △의료 △농축업 △클라우드 △교육 등 아프리카에서 관심이 높은 주제를 선정, 체험과 시연 위주의 개방형 전시관으로 한국관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관에는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과 허우린 자오 ITU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방문했고 행사기간 큰 주목을 받았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VR·AR 콘텐츠 개발 기업 프론티스는 남아공과 나이지리아, 짐바브웨, 아제르바이잔 등 4개국 기업들과 현지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e-교육 스타트업 빅토니도 부룬디공화국 스타트업센터와 콘텐츠 현지화 파트너십을 체결, 스마트 환자관리와 클리닉 솔루션 등을 시연한 아이쿱은 ITU 어워즈에서 국가기업상을 수상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ITU 텔레콤월드가 해외진출을 목표로 하는 중소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기업들이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 혁신을 주도하며 더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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