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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카메라·가격 '역대급'…프리미엄폰 대전

애플, 아이폰 3종 공개…6.5인치·512GB 'Xs맥스' 200만원…LG 내달 트리플카메라 장착 'V40 씽큐' 공개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박효주 기자, 김지영 기자 |입력 : 2018.09.1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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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카메라·가격 '역대급'…프리미엄폰 대전
애플이 아이폰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디자인 등 외형 변화 대신 화면크기, 카메라, 배터리, 저장공간, 속도 등 핵심 성능을 한층 끌어올리면서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고사양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성능이 높아지면서 가격도 올라가고 있다. 100만원을 훌쩍 뛰어넘은 데 이어 200만원대 스마트폰 등장도 예고된다.

◇애플 아이폰 3종 출격…더 넓어진 아이폰 =애플은 1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사옥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아이폰 3종과 애플워치 4 시리즈를 선보였다. 신형 아이폰 3종은 Xs·Xs맥스·Xr로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X'의 노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성능을 개선했다.

가장 큰 변화는 '아이폰Xs맥스'에서 나타난다. 화면 크기·배터리 수명·메모리 용량이 역대 아이폰 중 최대로 늘었다.

아이폰Xs와 Xs맥스는 각각 5.8인치와 6.5인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알루미늄 소재 '아이폰Xr'은 6.1인치 LCD(액정표시장치)를 장착했다.

삼성이 갤럭시노트를 통해 대화면 스마트폰인 패블릿(폰+태블릿) 시장을 먼저 개척했지만 애플이 6.5인치 모델을 내놓으면서 '갤럭시노트9'(6.4인치) 크기를 넘어선 것. '아이폰Xs맥스'는 아이폰 최초로 하프 테라바이트(TB)인 512GB 메모리를 장착했다. 이외 64GB, 256GB 모델도 출시된다.
애플 아이폰 Xs, Xs 맥스
애플 아이폰 Xs, Xs 맥스

신형 아이폰의 배터리 역시 최대치다. 3종 모두 배터리 용량이 최소 1시간30분 이상 늘었다고 애플은 밝혔다. 세 모델 모두 새로운 A12 바이오닉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애플은 "A12 프로세서가 아이폰X의 A11칩보다 15 % 빠르다"고 밝혔다.

새 아이폰 출시로 삼성전자, 화웨이 등 상위업체들간 경쟁도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4일 일찌감치 S펜을 장착한 '갤럭시노트9'을 출시하고 시장 선점에 나섰다.

LG전자도 내달 차기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한다. LG전자는 이날 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초청장을 발송하고 내달 4일 'LG V40 씽큐(ThinQ)’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LG V40 씽큐'는 국내 제품 중 처음으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면 듀얼 카메라까지 더하면 렌즈가 총 5개다.

화웨이도 내달 16일 영국 런던에서 '메이트20'과 '메이트20 프로'를 발표한다. '메이트20 프로'는 역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 가장 큰 6.9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전망이다. 애플이 이날 공개한 6.5인치 '아이폰Xs 맥스' 보다 크다. '메이트20' 시리즈는 AI(인공지능) 성능이 한층 더 강화되고 트리플 카메라도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 메이트20 초청장
화웨이 메이트20 초청장

◇프리미엄폰 100만원 넘어 200만원 시대 눈앞 =749~1499달러. 신형 아이폰 3종의 가격대다. 기종과 저장공간에 따라 가격 격차가 최대 2배다. 폭넓은 가격대와 사양으로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매출과 판매량 '두마리 토끼'를 모두 쫓겠다는 애플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고가 제품은 '아이폰Xs 맥스' 512GB. 출고가 1499달러(약 168만원)로 역대 최고가 아이폰이다. 부가가치세를 포함하면 186만원이다. 국내 출시가격은 200만원을 넘길 것이란 관측도 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100만원대 가격이 고착화되는 모습이다. 지난해 아이폰X(155만원대)에 이어 올해 '갤럭시노트9'(109만∼135만원), LG전자 V35(104만원대) 등이 모두 100만원을 넘어섰다.

애플의 보급형 기종인 '아이폰Xr'은 64GB 기준으로 749달러(약 85만원)부터 시작한다. 필립 실러 애플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은 제품 발표회에서 "아이폰X 기술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아이폰Xr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한편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에 대해 혁신 없이 상업성만 짙어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6인치대 대화면과 OLED 풀스크린은 삼성전자, 화웨이가 이미 선보인 모델이다. 뉴욕타임스는 "아이폰이 더 커지고 비싸졌다. 소비자 부담도 커졌다”고 평가했고 IT전문매체 더버지는 “전작과 디자인은 다를게 없다. 골드 색상을 고를 수 있는 것 외에는 차별점이 없다”고 지적했다.

강미선
강미선 river@mt.co.kr

증권,굴뚝산업,유통(생활경제), IT모바일 취재를 거쳐 지금은 온라인,모바일 이슈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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