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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250mm' 폭우...제주공항 윈드시어 특보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입력 : 2018.09.13 11:09|조회 : 8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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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제주공항에 윈드시어특보가 발효됐다./사진=뉴시스
13일 제주공항에 윈드시어특보가 발효됐다./사진=뉴시스
제주도에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현재 제주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유입된 비구름대가 제주도를 지나며 많은 비를 뿌리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제주도 남부·동부·북부·산지에는 호우경보, 서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주요 지점별 누적 강수량은 이날 오전 기준 제주시 82.8㎜, 산천단 177.0㎜, 오등동 130.0㎜, 선흘 132.5㎜ 등이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한라산에는 성판악 249.5㎜, 한라생태숲 201.0㎜, 윗세오름 137.0㎜, 삼각봉 128.5㎜의 비가 내렸다.

이날 새벽 3시30분을 기해 제주국제공항에는 윈드시어 특보도 내려졌지만 현재 항공기는 큰 차질 없이 정상 운항 중이다. 윈드시어는 강한 바람이 다양한 지형지물과 부딪혀 하나로 섞이면서 만들어지는 소용돌이 바람이다.

호우 특보와 윈드시어 특보는 각각 이날 낮 12시, 오후 6시쯤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제주도에는 오늘(13일) 밤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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