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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반도체·유통·뷰티 'Good' …조선·화학·정유 'Bad'

상장사 242곳 3분기 실적 분석 결과…삼성전자·하이닉스 사상 최대 실적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입력 : 2018.09.13 17:40|조회 : 7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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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반도체·유통·뷰티 'Good' …조선·화학·정유 'Bad'

국내 주요 기업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반도체 산업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42,450원 상승350 0.8%),SK하이닉스 (69,300원 상승1200 1.8%)는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 유통·뷰티·건설 등 대표적인 내수주도 성장을 이끌었다. 반면 조선·화학·정유 업체들은 이익이 급감하거나 적자를 보는 등 최악의 실적이 예고됐다.

머니투데이가 13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의뢰, 상장사 242개(12일 현재 증권사 컨센서스 3개 이상 기업)의 3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482조493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448조6185억원)보다 7.6% 증가할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54조7550억원으로 13.7%, 순이익은 41조3848억원으로 14.8% 늘어날 전망이다.

◇삼성전자·하이닉스 '사상 최대'…내수주도 좋다=242개 기업 중 166개(68.6%)의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100% 이상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기업이 30개에 달했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50% 이상~100% 미만 19개 △30% 이상~50% 미만 19개 △10% 이상~30% 미만 66개 △10% 미만 27개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 영업손실을 냈다가 이번에 흑자 전환한 업체는 5곳으로 예상됐다.

국내 증시 시가총액의 25%에 달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사상 최대 실적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은 19.2%, SK하이닉스는 68.7% 급증할 것으로 추정됐다.

백화점·대형마트·편의점 등 유통주도 3분기 실적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동안 부진했던 롯데쇼핑 (222,000원 상승2000 -0.9%) 영업이익이 133.4%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GS리테일 (36,550원 상승1450 4.1%)(이하 영업이익 증감율 28.3%), 이마트 (186,500원 보합0 0.0%)(13.1%), 신세계 (286,000원 보합0 0.0%)(10%) 등도 두 자릿수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으로 내리막 길을 걸었던 뷰티 업체도 부활을 예고했다. 1인당 구매량 제한 정책을 중단한 아모레퍼시픽 (157,500원 상승2500 1.6%) 영업이익이 51%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메카코리아 (32,550원 상승1500 -4.4%)(619.1%) 코스맥스 (134,000원 상승500 -0.4%)(183.9%) 클리오 (12,350원 상승400 -3.1%)(81.5%) 애경산업 (51,500원 상승1100 -2.1%)(63.1%) 한국콜마 (63,900원 상승400 0.6%)(42.4%) LG생활건강 (1,169,000원 상승13000 1.1%)(10%) 등도 호실적을 예고했다.

SPC삼립 (134,000원 상승4500 3.5%)(75.7%) 빙그레 (72,900원 상승1600 -2.1%)(18.1%) 대상 (23,200원 상승400 -1.7%)(15.4%) 롯데칠성 (1,440,000원 상승15000 1.1%)(13.8%) 등 식음료주와 GS건설 (39,350원 상승1700 -4.1%)(175.7%) 삼성엔지니어링](157.8%) 대우건설(36.5%) 등 건설주도 3분기 장사를 잘했다. 금융·증권사도 실적이 나쁘지 않았다. 다만 삼성증권(-8.5%)은 대형 증권사 중 유일하게 이익이 감소할 전망이다.

3분기 반도체·유통·뷰티 'Good' …조선·화학·정유 'Bad'


◇'조·화·정' 최악 실적…인터넷·게임주도 우울=분석 기업의 30%에 달하는 69개사는 영업이익이 감소하거나 손실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세계 경기와 유가·환율 등 영향을 많이 받는 조선과 화학, 정유 업종이 특히 실적이 좋지 않았다.

현대중공업 (135,500원 상승1500 -1.1%), 삼성중공업 (7,630원 상승90 -1.2%)은 3분기에 수백억원대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 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조선해양 (34,650원 상승750 -2.1%)(-32.9%), 현대미포조선 (106,000원 상승4000 -3.6%)(-56.6%)도 이익이 급감, 불황을 피하지 못했다.

에쓰오일(S-Oil (110,000원 상승500 -0.5%) -37.5%) SK이노베이션 (205,500원 상승2000 1.0%)(-30.8%) 등 정유주와 한화케미칼 (18,100원 상승400 -2.2%)(-29.9%) LG화학 (338,000원 상승2500 -0.7%)(-17.3%) 롯데케미칼 (284,500원 상승1000 0.3%)(-13.9%) 등 화학주도 이익 감소 폭이 컸다. 네이버(NAVER (109,500원 상승3000 2.8%) -16.1%)·카카오 (106,500원 상승1000 -0.9%)(-27.8%) 등 인터넷주와 엔씨소프트 (479,000원 상승3500 0.7%)(-60.9%) 넷마블 (122,000원 상승2500 2.1%)(-30.3%) 등 게임주도 3분기 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3분기 실적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치가 많이 낮아진 상황이어서 10월에 실적 발표가 본격화되면 호재로 작용할 수도 있다"며 "하반기 들어 주가가 과도하게 떨어진 업종 등 저평가 종목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송지유
송지유 clio@mt.co.kr

머니투데이 산업2부 송지유 차장입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몰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유통산업을 비롯해 패션, 뷰티 등 제조 브랜드 산업 전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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