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제7회 광운엔지니어링 페스티벌 개최

다양한 공학 경진대회를 한 자리에 모아 공학도의 실력을 엿볼 수 있는 광운대 2018 제7회 광운엔지니어링 페스티벌이 오는 17 ~18일 개최된다.

광운엔지니어링 페스티벌은 광운대 공학도 300여 명이 참석하는 행사로 공학교육에 대한 공감대 조성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비(非공)학계열 학생과의 다학제 간 융합형 창의 활동 영역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는 제7기 학생창업회사 MEC 시제품 전시회와 2018 MY(Multi-Y) 캡스톤 디자인 전시 및 경진대회, 2018 Design Thinking& TRIZ 전시 및 경진대회, 제7회 창의융합 소프트웨어 전시 및 경진대회, 제2회 IOT스마트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연계 행사로 총동문회 주관의 선배와의 만남과 광운 Dream, MATLAB학습지원 컨설팅, ㈜럭스로보의 모디(MODI) 시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학생들의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경진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제6회 창보투(창업보육투자유치) 경연회는 올해의 창업투자유치금(후원금)을 획득하기 위한 창업투자경진대회로 동문 기업인 및 외부산업체 초청 심사 및 청중평가단(재학생) 심사로 진행된다.

학생창업 경진대회는 스타벅스 창업카페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스타벅스-서울 5개 대학이 함께한 창업카페 우수 결과물을 전시하고,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작품을 선발하는 경진대회로 총 6개 팀이 경쟁을 하게 된다.

오는 18일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개막식에는 광운대 유지상 총장을 비롯해 한정수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 서울과학기술대 주원종 거점센터장, 김대철 광운대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세계 최초의 대학생 로봇게임단 광운대 로빛(Ro:bit)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게 된다.

민상원 광운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광운엔지니어링 페스티벌은 광운의 공학도가 자부심을 갖고 끊임없는 도전과 창조를 통해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워갈 자리"라며 "융합을 통한 혁신적인 비전과 창의를 앞세운 공학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한걸음 더 나아갈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하는 광운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 2012년 3월부터 공학교육 분야의 창의·융합형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공학프로그램의 운영을 지원하고 수요중심·성과중심의 교육과정 및 졸업생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의 질 개선 체계 운영 등의 기능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