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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금 '4% 수익' 평생 버는 법…"퇴직연금보다 2배"

[행동재무학]<235>분기배당 초우량주식에 은퇴자금 묻어 두기

머니투데이 강상규 소장 |입력 : 2018.09.16 08:00|조회 : 12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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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주식시장 참여자들의 비이성적 행태를 알면 초과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들 합니다.
은퇴자금 '4% 수익' 평생 버는 법…"퇴직연금보다 2배"

당신은 노후 은퇴자금을 어디에다 저축하시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후 대비용 은퇴자금을 은행이나 보험사에 저축 합니다. 은행의 개인형 퇴직연금 정기예금(IRP)이나 보험사의 이율보증형 퇴직연금보험(IRP)에 많이 가입 하지요.

그런데 이들 금융상품은 수익률이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만기도 최장 5년이고, 만기가 도래해 재연장하면 새로운 금리가 적용되는데, 이때 금리가 낮아질 위험이 있습니다.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연구원에 따르면, 9월 현재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통틀어 5년 만기 퇴직연금 정기예금(IRP) 금리는 최소 1.80%에서 최고 2.11%까지 입니다. 3년 만기 상품은 금리가 1.77~2.03%로 더 낮아 지고요.

케이뱅크와 같은 인터넷은행은 따로 퇴직연금 상품이 없고, 일반 정기예금을 이용해야 하는데 만기가 최장 3년이고 금리는 시중은행보다 조금 높은 편(최고 2.35%)입니다.

즉 은행에 노후 은퇴자금을 저축하게 되면 앞으로 5년 간 기껏해야 연 2% 초반의 금리를 얻는데 그치고 맙니다. 지금 1000만원을 은행 퇴직연금 정기예금(IRP)에 넣어 두면 5년 후 복리계산해서 최대 110만원(총 11%)의 이자를 받을 수 있을 뿐입니다.

만약 생명·손해보험사의 이율보증형 퇴직연금보험(IRP)을 선택한다면 은행보다 조금 높은 이자를 얻을 수 있지요.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연구원에 따르면, 9월 현재 생보사의 5년 만기 이율보증형 퇴직연금보험(IRP)은 금리가 2.00~2.45%가 됩니다. 손보사의 경우엔 최대 2.24%입니다.

따라서 보험사에 은퇴자금을 맡겨도 향후 5년 동안 연 2% 중반대의 수익률에 만족해야 합니다. 지금 1000만원을 생보사의 이율보증형 퇴직연금보험(IRP)에 넣어 두면 5년 후 복리계산해서 최대 128만7000원(총 12.87%)의 이자를 받는데 그칩니다.

결국 은행이나 보험사에 노후 은퇴자금을 저축해선 높은 수익을 얻기가 힘듭니다. 대신 안정성은 보장되지요.

그런데 안정성도 보장되고 은행이나 보험사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배당을 많이 하면서 동시에 3개월 분기마다 배당금을 꼬박꼬박 지급하는 초우량 회사들이 있는데, 이 회사 주식에 투자해서 배당금을 받으면 은행이나 보험사의 퇴직연금 상품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것도 평생을 말입니다. 3개월마다 배당금이 꼬박꼬박 평생 들어 옵니다.

최고의 글로벌 IT기업인 삼성전자는 매 분기마다 배당금을 지급하는데 예상 배당수익률이 13일 종가 기준으로 3.2%에 달합니다. 우선주인 삼성전자우는 무려 4.02%나 되고요.

삼성전자는 글로벌 초우량기업으로 앞으로 망할 걱정은 안 해도 되니까 안정성은 99.99% 보장됩니다. 게다가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해마다 배당금이 증가하므로 실제 배당수익률은 더 커질 것입니다.

삼성전자가 망하지 않고 앞으로 계속 현재 수준의 배당을 준다고 가정할 경우, 지금 1000만원을 우선주에 투자하면 해마다 40만3000원의 배당금을 수령하게 되고, 이를 5년 간 복리계산(=배당금을 재투자한다고 가정)하면 218만4000원(총 21.84%)의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은행이나 보험사의 거의 2배 수준인 셈이죠.

그리고 삼성전자가 해마다 배당을 2%씩만 올려도 5년 후 배당수익은 복리계산으로 228만3000원(총 22.83%)으로 올라갑니다. 삼성전자 주식을 팔지 않고 보유하는 이상 이와 같은 배당수익을 평생 얻을 수 있습니다. 정말 엄청난 재테크인 거죠.

POSCO도 13일 종가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이 2.05%여서 은행이나 보험사의 개인형 퇴직연금(IRP) 상품과 비슷한 수준으로 은퇴자금을 굴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POSCO가 해마다 배당을 올린다고 가정하면 5년 후 손에 쥐는 실제 배당수익은 은행이나 보험사보다 높게 됩니다.

현재 분기배당하는 주식 중에서 가장 높은 예상 배당수익률을 가진 종목은 두산의 우선주들입니다. 13일 종가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이 6.5%에 달합니다. 은행이나 보험사의 퇴직연금(IRP) 상품보다 수익률이 3배 가량 높습니다.

쌍용양회도 5%대의 배당수익을 챙길 수 있습니다. 코웨이는 3.4%의 배당수익률을 얻을 수 있고요.

이렇듯 3개월마다 분기배당하는 초우량 주식에 투자하면 안정성을 담보하면서도 더 많은 노후 은퇴자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 이 기사는 빠르고 깊이있는 분석정보를 전하는 VIP 머니투데이(vip.mt.co.kr)에 2018년 9월 16일 (04:00)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강상규
강상규 mtsqkang3@mt.co.kr

대한민국 창업가와 벤처기업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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