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보고 우대금리 받고…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OK저축은행이 주최하는 '중도해지OK정기예금 박세리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골프대회가 오는 21일~23일 용인 88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OK저축은행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OK저축은행 주최로 '중도해지OK정기예금 박세리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골프대회가 열린다. OK저축은행은 이를 기념해 이달 26일까지 최대 연 2.2% 금리를 제공하는 '중도해지OK정기예금 우대금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OK저축은행은 이례적으로 '중도해지'라는 용어를 골프대회명에 사용했다. 커피, 음료수 등 일반적으로 알려진 상품명이 경기대회명에 쓰인 사례는 많지만 금융상품명이 그대로 대회명에 들어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용어가 어려울 수도 있지만 중도해지해도 금리를 그대로 주는 정기예금 상품을 널리 알리고자 상품명을 대회명에 넣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에 '중도해지OK정기예금'에 처음 가입하는 고객이면 기본으로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는다. 이 상품은 기본금리가 연 1.9%라 행사기간 중에 가입하면 연 2.1%의 금리를 적용 받는다. 1개월 이상 맡긴다고 약정하면 기본금리가 연 2,0%로 올라가 이벤트 기간에 최대 연 2.2%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현장 관람 고객의 경우 이전에 가입한 이력이 있어도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현장에 설치된 OK저축은행 홍보부스에 방문해 우대금리 쿠폰을 받으면 된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중도해지OK정기예금'은 현재까지 약 5만계좌가 개설됐으며 누적 수신액은 1조1500억원을 넘어섰다. 하루만 맡겨도 처음 약정된 금리를 주는 혜택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상품은 이벤트 기간 중 영업점 및 인터넷·스마트폰뱅킹, 비대면 계좌개설(SB톡톡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오는 22일~26일 추석 연휴기간에는 OK저축은행 대표전화로 가입을 예약하면 10월19일까지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우대행사를 통해 고객이 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