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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하늘길로 평양 간다…"첫만남·주요일정 생중계"

[the300](종합)김정은, 순안공항 영접 가능성..선발대는 16일 방북

머니투데이 김민우, 이건희 기자 |입력 : 2018.09.1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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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27일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화의 집 1층에서 공동선언문에 서명 후 포옹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공동사진기자단
지난 4월27일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화의 집 1층에서 공동선언문에 서명 후 포옹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공동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8일 서해직항로를 통해 평양으로 향해 2박3일 동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구체적인 장소와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김 위원장과의 평양 첫 만남은 생중계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항로를 통해 평양 순안공항을 방문했을 당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직접 영접한 선례에 비춰볼 때, 양 정상은 순안공항에서 첫 만남을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권혁기 청와대 춘추관장은 14일 오후 춘추관에서 남북정상회담 고위급실무회담 결과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과 대표단은 서해직항로로 평양을 방문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남북정상회담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선발대를 오는 16일 파견한다. 육로를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문일정 중 양 정상의 첫 만남과 주요일정은 생중계하기로 합의했다"며 "북측은 남측 취재와 생중계 편의를 제공키로 합의했다"고 했다.


남북 양측 협상단은 이날 회담 일정의 큰 줄기에 대해 합의를 이뤘지만 양 정상이 언제, 어느 곳에서 첫 만남을 갖게될 지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평양행에는 과거 이희호 여사, 권양숙 여사처럼 김정숙 여사도 동행한다. 순방규모도 당초 예상한 200명에서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북측에서 남측의 취재와 생중계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실무 기술요원과 언론인 수가 조금 늘었다.

이날 실무회담은 판문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휴식 없이 진행됐다. 합의서에는 남측대표단 김상균 수석대표와 북측대표 김창선 단장이 각각 서명했다. 북측에서는 김철규 호위사령부 부사령관, 리현 통전부실장, 김병섭 노동당 선전부 과장이 참여했다.

지난 4월 판문점 정상회담 때는 하루 일정이었음에도 의전·통신·경호·보도 등 분야별로 총 5차례 실무협의를 거쳤다. 그러나 이날 실무회담은 단 하루만에 합의에 이뤘다.

청와대 관계자는 "별다른 어려움 없이 원만히 합의했다"며 "저번에는 북측 입장에서 김 위원장의 첫 방남을 준비하다보니 협상이 여러차례 이뤄졌지만 이번에는 우리측이 북한을 방문하기 때문에 앞서 두번의 경험이 있어 하루만에 합의를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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