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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수상한 구멍 불안…"빨간 셀로판지 대보세요"

손해영 보안업체 팀장, 몰카 적발법 소개…"손톱 크기로 잘라 카메라와 플래시 덮으면 '반짝'하고 보여"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 |입력 : 2018.09.15 09:39|조회 : 6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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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몰래카메라(이하 몰카) 적발 전문가가 일상에서 손쉽게 몰카를 적발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스마트폰 카메라와 플래시에 빨간색 셀로판지를 붙여 의심되는 곳을 비춰보는 것. 이는 적외선 탐지기와 같은 원리라고 한다.

몰카나 도청기를 역추적하는 전문가인 손해영 보안업체 팀장은 1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적색 셀로판지를 사서 손톱 크기로 잘라 핸드폰 뒤쪽 카메라와 플래시 두 군데를 덮어주면 된다"며 몰카 적발 팁을 소개했다.

그리고 카메라를 작동시켜 몰카가 의심되는 수상한 구멍을 비추면 된다. 카메라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 촬영을 할 필요도 없다.

손 팀장은 "단순히 비춰보는 것만으로 해서 몰카가 있을 경우 핸드폰 액정 화면에 반짝반짝하는 그런 게 좀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이 방법은 20만원대 적외선 탐지기와 비슷한 원리를 이용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마트폰 사진 촬영을 통해서도 몰카 적발이 가능하다고 했다. 손 팀장은 "요즘 핸드폰 카메라가 1000만 화소 정도 된다"며 "구멍이 많을 경우에는 사진을 찍은 뒤 확대해서 보면, 구멍 안에 뭐가 있을 경우 약간 시커먼 색으로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온라인상에서는 "핸드폰 카메라에 적외선 몰카 탐지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 "일일이 찾아내긴 힘드니 처벌을 강력히 해달라"는 등의 의견이 오갔다.

남형도
남형도 human@mt.co.kr

쓰레기를 치우는 아주머니께서 쓰레기통에 앉아 쉬시는 걸 보고 기자가 됐습니다. 시선에서 소외된 곳을 크게 떠들어 작은 변화라도 만들겠다면서요. 8년이 지난 지금도 그 마음 간직하려 노력합니다. 좋은 제보 언제든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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