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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리버풀戰서 'AG 金' 손흥민에 특별 트로피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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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리버풀戰서 'AG 金' 손흥민에 특별 트로피 수여

머니투데이
  • 백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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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1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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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남자축구대표팀이 지난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가운데 손흥민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금메달리스트 손흥민이 소속 팀 토트넘으로부터 15일 '특별 트로피'를 받았다.


손흥민은 이날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토트넘 대 리버풀 '2019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홈경기에서 트로피를 받고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인사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복귀 후 첫 경기인 이날 경기에 앞서 선수들이 몸풀기를 마친 후 이같은 트로피 수여식을 진행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갖고 복귀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필드 위 시상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이날 엔트리 명단에 벤치 대기로 이름을 올렸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리버풀전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상당한 거리를 이동했다.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것"이라며 손흥민에게 체력 안배를 위해 최대한의 휴식을 주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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